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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늦가을이 길어지며 가을을 오래 즐길 수 있었는데요. 이번 주부터 갑자스럽게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외출 시 옷차림이 고민되는 분들이 많으시죠? 이럴 때 참고할만한 기온별 날씨에 따른 옷차림을 알아보려 합니다.
대한민국 계절별 기온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분명하게 나누어져 있는데요. 몇 해전만 해도 봄과 가을이 너무 짧아 여름과 겨울 뿐인 것처럼 느껴졌는데 올해는 가을을 충분히 느끼고 겨울이 찾아온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전년도인 21년 기준 년평균 기온은 13.3도입니다. 계졀별 기온은 봄 12.8도, 여름 24.2도, 가을 14.9도, 겨울 0.3도 입니다.
기온별 옷차림 23도 이상 ( 여름철 날씨 )
- 여름의 보통 날씨 조금만 움직여도 더워요! 노출의 계절
- 23도~26도 - 반팔/ 얇은 긴팔 / 반바지 / 얇은 셔츠
- 27도 이상 - 나시티 / 반바지 / 민소매 원피스 / 리넨
기온별 옷차림 17도 이상 ( 늦여름~초가을 날씨 )
- 아침과 밤 일교차가 큰 날씨예요. 입고 벗기 편한 얇은 외투를 챙기는 게 좋아요.
- 20도~22도 - 긴팔티 / 면바지 / 카디건 / 슬랙스 / 블라우스
- 17도~19도 - 니트/ 후드티/ 청바지/ 맨투맨 / 얇은 카디건 / 맨투맨 / 긴바지
기온별 옷차림 10도 이상 ( 가을 날씨 )
- 완연한 가을 날씨, 멋 부리기 좋은 날씨.
- 12도~16도 - 재킷/ 셔츠 / 살색, 검은색 스타킹 / 청자켓 / 청바지
- 10도~11도 - 트렌치코트 / 얇은 옷 레이어드 / 점퍼 / 기모바지
기온별 옷차림 9도 이하 ( 겨울의 시작 )
- 붕어빵이 당기는 날씨, 슬슬 방한 용품들을 챙겨야 해요.
- 6도~9도 - 울코트 / 가죽재킷 / 히트텍 / 기모 아이템
- 5도 이하 - 패딩 / 야상점퍼/ 따뜻한 목도리 / 누빔 옷/ 두꺼운 코트
기온도 중요하지만 습도나, 바람의 영향에 따라 체감온도는 상이할 수 있으니 전날 날씨예보를 챙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럽 날씨는 한국과 같은 기온이더라도 습하지 않은 곳이라 한국보다는 조금 쌀쌀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내일 뭐 입지 고민되는 날, 날씨예보를 참고하면 좀 더 빠르게 정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