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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영화에 빠지면 서운하지! 영화 '노트북'

로맨스 영화에 빠질 수 없는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 아담스 주연의 노트북. 2004년 개봉작으로 평점은 무려 9.48 이다. 영상미, 스토리, 연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관람객의 높은 평점을 받는 영화 노트북. 로맨스 영화라 여자들만 좋아할 스토리라 생각했는데 남자들 또한 높은 평점으로 연인들이 함께 보기 좋은 멜로 영화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영화다. 라이언 고슬링과 레인첼 맥 아담스는 실제 연인 사이로도 유명했었는데, 정작 이 영화를 찍을 당시에는 사이가 나빠 파트너를 바꿔 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한다. 사이가 나쁜데 이런 사랑스러운 연인을 연기하다니 놀랍다. 영화 개봉 후 1년 뒤인 2005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되고 MTV 무비 어워드에서 최고의 키스상을 수상하기도 하며 해당 무대에 올라 노트북의 명장면인 키스신을 재현하기도 하였다.

로맨스 영화 추천 노트북

 

영화 '노트북' 줄거리 

가난한 시골 청년의 노아역할의 라이언 고슬링과 부유한 집안의 도시 아가씨의 앨리 역할의 레이첼 맥 아담스.  17살의 앨리는 여름휴가차 가족들과 시골 별장에 머물게 되고 마을 축제에서 이 둘은 처음 만나게 되고, 사랑스러운 앨리에게 첫눈에 반한 노아는 말도 안 되는 방식으로 데이트 신청을 하게 된다. 그의 사랑 표현에 매력을 느낀 앨리는 데이트 신청을 받아주고 한 여름 동안의 짧은 기간동안 둘은 뜨겁게 사랑하고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신분차이로 인해 앨리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로 앨리는 다시 도시로 돌아가게 되고, 앨리를 잊지못한 노아는 그녀를 그리워하며 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그녀에게 편지를 보내며 답장를 기다리지만 답장은 오지 않고 그는 전쟁에 끌려가게 된다. 서로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며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게되고, 서로를 가슴에 담은 채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어린 시절 약속했던 저택을 손수 고치고 앨리가 찾아오길 기다리는 노아. 어렵게 다시 만난 노아와 앨리는 오해를 풀고 다시 한번 뜨겁게 사랑한다. 그러나 다시 앞에 놓여있는 현실적인 문제로 흔들리는 앨리와 더 이상 앨리를 놓치고 싶지않은 노아. 노아 앞에서 가장 "나"다워 짐을 알고 있는 앨리는 다시 돌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노아에게 돌아온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노아와 앨리. 소설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조부모님의 실화를 듣고 소설로 출간되었으며 이후 영화로 제작되며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영화 노트북.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더욱 애틋하고 로맨틱하게 다가오고, 마지막 엔딩 장면은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영화 노트북 감독 / 닉 카사베츠 ( Nick Cassavetes )

1959년 미국 출신의 감독 닉 카사베츠 ( Nick Cassavetes)는 영화배우겸 감독으로 감독의 필모그래피로는 영화 노트북, 마이 시스터즈 키퍼, 알파독, 아더우먼 등이 있다. 배우로도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최근 2022년 작품인 고스트랜드에 주연을 활약하기도 하였다.

영화 노트북 주연 배우/ 라이언 고슬링 

1980년 캐나다 출신의 배우 라이언 고슬링 마른체구 때문에 키도 작아 보였는데 키가 183이다. 최근에 본 영화 그레이맨에서 벌크업한 모습에도 비율이 훌륭한 이유가 있었다. 그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린나이에 일찍이 생활전선에 뛰어들었고 출생지인 캐나다를 떠나 미국 플로리다에서 연기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홀로 미국에서 아역배우를 하여 함께 아역배우를 하던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집에서 신세를 지기도 하며 팀버레이크 엄마가 법적 보호자 역할을 해주기도 했다고 한다. 그는  ADHD, 난독증등 평탄하지 못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성장했다고 한다. 그에게서 풍기는 쓸쓸함이 어린시절 외롭게 자란 탓이 아닐까..? 어린 시절 함께 했던 동기들은 대부분 가수의 길 선택하였으나 그는 홀로 배우의 길을 선택하고 

여러 작품에서 단역, 조연을 맡으며 2004년 영화 노트북으로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이후 큰 흥핵작은 없지만 연기력을 인정받아 영화 라스 앤 더 리얼 걸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다시 만나게된 그의 히트작 2016년 작품 영화 라라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영화 노트북 주연 배우/ 레이첼 맥 아담스

1978년 캐나다 출신의 레이첼 맥 아담스 우연인지 라이언 고슬링과 같이 캐나다 출신 배우다. 유명한 일화로는 데뷔전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하던 그녀는 일을 못하는 걸로 유명했으나, 예쁜 외모와 웃는 모습이 예쁘다는 이유로 3년 넘게 잘리지 않고 일할 수 있었다고 한다. 로맨스 영화의 장인으로 노트북, 어바웃타임, 미드나잇 인 파리, 서약, 퀸카로 살아남는 법등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많은 흥핵작에 주연으로 활약했다. 연기력도 흥행작을 보는 눈도 훌륭한 배우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