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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 데이 인 뉴욕 ( A Rainy Day in New York )

미드나잇 인 파리의 감독이었던 우디 앨런의 2020년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티모시샬라메와 엘르패닝 셀레나 고메즈까지 너무나 유명한 배우가 총출동한 로맨틱 영화다. 극 중 티모시샬라메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에 반해 넥플릭스에서 찾아보게된 레이니데이 인 뉴욕 나른하고 분위기 있는 영상미와 취향저격의 BGM까지 재미를 더한다.

 

영화-추천-레이니데이인뉴욕

영화 레이니데이인뉴욕 감독/우디앨런

1935년 12월 1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출생의 유대인 이다. 그는 미드우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 입학했으나 영화제작 과목 낙제로 중퇴 후 뉴욕 시립대를 재입학하였으나, 불미스러운 일로 퇴학을 당했다고 한다.다재다능한 그는 영화감독이자, 작가, 배우, 코미디언, 음악가 (재즈 클라니넷) 다양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 2004년에는 세계 100대 코미디언 중 4등으로 이름을 올리고, 2005년 영국인들이 뽑은 가장 위대한 코미디언3등에 올랐다고 한다. 그가 감독, 각본, 주연을 한 애정심리극 "애니홀"로 영화상을 휩쓸며 뉴욕의 대표 영화감독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우디앨런 감독의 다양한 작품을 보지는 못했지만 197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듯 하다. 그의 작품은 비평가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수상이력도 화려하며 업계에서 인정받는 감독이다. 문학에도 재능이 많아 문예잡지에 기고한 단편소설이 몇개는 영화화 되기도 했고, 그의 소설이 번역되어 한국에서 출판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는 클라리넷 연주도 즐겨서 일주일에 한번 저녁에는 바에서 클라니넷 연주를 한다고 한다. 레이니데인인뉴욕에서 티모시샬라메가 모든 것에 지루함을 느끼지만 재즈피아노 연주를 사랑하는 청년으로 나오는데 감독의 취향이 녹아든거 아닐까? 개인적으로 극 중 개츠비가 연주하며 노래부르는 Everything happens to me 는 정말 몇번이나 돌려봐도 감미롭고 아름다운 장면으로 다가온다. 

영화 레이니데이인뉴욕 주연 배우/티모시샬라메

1995년 12월 27일 뉴욕에서 출생한 티모시샬라메는 컬럼비아 대학교 입학하였으나, 중퇴 후 뉴욕대학교에 재입학하여

재학 중이다. 아버지는 프랑스 출신이고 어머니가 미국인이다. 프랑스 출신의 아버지 덕분에 프랑스어가 유창하며 누나 또한 프랑스 파리에 살며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예일대 출신의 어머니와, 하버드 출신의 영화제작자로 활동 중인 외삼촌과 하버드 출신의 TV프로그램 제작자 이모, 브로드웨이 댄서였던 외할머니, 시나리오 작가였던 외할아버지까지 엘리트 예술가 집안이다. 티모시샬라메는 각 시상식에 스타일리스트 없이 본인의 취향대로 입는다고 하던데, 이런 예술가 집안에서 타고난 센스가 있는 듯 하다. 2008년 광고를 통한 연기를 시작으로 단편영화, TV드라마 단역, 연극등 폭넓게 활동을 시작하며, 2014년 '멘,우먼 앤 칠드런'으로 장편영화로 영화데뷔를 하였다.내가 기억하고 있는 티모시샬라메는 2017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의 주인공 엘리오 필먼 역할로 시작되는데 이미 9년차 배우였다니 놀랍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각 종 영화제 초청, 수상, 후보에 올랐고, 22세의 어린나이에 세번째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다고 한다. 모든 것이 매력적인 티모시샬라메 연애 또한 화려하다. 마돈나의 딸과 1년간 연애를 하기도 하며 조니뎁의 딸과도 만난걸로 보도 되기도 하였다. 그가 뿜어내는 매력과 연기력, 작품을 보는 눈까지 더해져 티모시 샬라메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영화 '레이니데이인뉴욕' 줄거리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재즈, 뉴욕의 모든 것을 사랑하지만 미래에 대한 계획은 없는 겜블링에 재주가 많은 부자집 도련님 티모시 샬라메 ( 극 중 개츠비)는 영화를 사랑하는 대학생 기자인 여자 친구 엘르 패닝 ( 극 중 애슐리) 연인 사이다. 티모시 샬라메 (극 중 개츠비) 와 그의 여자친구 엘르패닝 (극 중 애슐리)는 애슐리의 유명감독 인터뷰 일정으로 방문하게 된 뉴욕에서 벌어진 스토리를 담고있다. 뉴욕에서의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에 들떠있는 개츠비와 달리 애슐리는 유명감독의 인터뷰와 연이어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으로 기다리고 있는 개츠비는 잊혀지게 되고,,그로인해 발생되는 갈등으로 애슐리는 예정대로 인터뷰 후 고향으로 돌아가고 개츠비는 뉴욕에 좀 더 머물게 된다. 극 중 개츠비의 전 여친의 여동생으로 나오는 셀레나 고메츠 (극 중 챈)와 운명적 만남을 하며 새로운 사랑을 암시하면 마무리 되는 영화 레이니데이 인 뉴욕. 풋풋한 사랑얘기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킬링타임으로 좋았던 레이니데이 인 뉴욕 로맨틱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