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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개봉한 아바타 2 물의 길이 예매율 1위를 굳건하게 지키며 흥행을 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 개봉한 아바타 1에 이어 13년 만에 만나는 시즌2. 오래 기다렸던 팬들의 관람 후기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아바타 2 물의 길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바타 2 물의 길 정보 쿠키영상
2022년 12월 14일 개봉한 아바타 2 물의 길은 타이타닉, 터미네이터 시리즈, 아바타 1 등 대흥행 작품들을 만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1편과 동일하게 등장인물로는 샘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동이 활약하였습니다. 화제가 되었던 아바타 2의 상영시간은 192분으로 무려 3시간이 넘는 작품입니다.
아바타 2 제작비가 화제이기도 했었는데요. 초당 제작비가 2억이라는 얘기도 돌면서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들어갔다는 정도는 모든 관객들이 알게되었는데요. CG의 기술, 각종 최첨담 기술들이 들어간 아바타2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위해서는 최소 20억 달러는 넘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아바타2 물의 길 흥행이 어디까지 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개봉일 : 2022년 12월 14일
- 상영시간 : 192분
- 쿠키영상 : 없음
- 관객수 : 818만 명 (1/7 기준)
아바타 2 줄거리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가족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지만, 그들을 향한 복수와 나비족의 터전을 뺏고자 하는 인간들의 욕심으로 무자비한 공격과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더 이상 혼자가 아닌 제이크 설리는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나비족의 터전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살기 위해 떠나게 된다. 하지만 끝없이 제이크 설리의 가족을 압박하는 인간들. 결국 가족을 지키기 위해선 도망이 아닌 맞서 싸울 수밖에 없는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그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아픔들의 담아냈다. 그저 화려한 CG의 판타지 영화가 아닌 가족을 향한 사랑이 담긴 따뜻한 영화라 생각됩니다.
아바타 2 물의 길 3D 아이맥스 후기
아바타 1을 안 봤던 사람이지만 이번에는 아바타 2 물의 길은 CGV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관람을 하였습니다. 3D 안경을 쓰고 본 아바타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름 아이맥스 상석에 존에 앉아서 관람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크린이 굉장히 가깝게 느껴졌고, 초반에는 약간의 어지러움이 느껴졌습니다. 3D의 적응을 잘 못한 건지 3D안경과 스크린이 조금 따로 노는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영화에 집중하면서 크게 불편하게 느껴지는 건 없었습니다.
아바타 1편을 안 봐서 2편을 이해하지 못하면 어쩌나 했는데 1편의 장면도 적절히 섞어 보여줘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1편을 봐야겠다는 의지가 생길 뿐.. 아무튼 영화 탑건처럼 대충 유추하며 볼 수 있을 정도라서 아바타 1을 보지 않았더라도 주저 않고 보셔도 됩니다.
화제가 되었던 아바타 2 상영시간을 인지하고 관람하여, 상영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하였습니다. 다만 커피, 음료등을 마시며 관람을 하였더니, 관람을 마친 뒤 화장실..정말 급해지더라구요. 음료류는 자제하시며 관람하시길 추천 합니다. 아바타2 쿠키영상도 없으니 재빠르게 나가셔도 됩니다. 러닝타임이 워낙 긴 영화라 주차요금을 사전에 확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바타 1가 인기몰이를 했을 때 외계인들이 너무 이상해서 몰입이 안될 것 같다고 하는 저의 말에 지인이 보다 보면 예쁘고 잘생겨 보인다는 말을 아바타 2를 보며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인간보다 훨씬 크고 강한 나비족이 멋져 보이더라고요. 특히 주인공 제이크 설리가 참 멋집니다. 화려한 CG들도 재미를 더하지만 가족을 향한 따뜻한 스토리를 담고 있어 마지막은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3D 상영관 예매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시간이 되신다면 3D 관람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