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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이달의 소녀 '츄'가 스텝들의 향한 폭언과 갑질로 퇴출되었다고 합니다. 깜찍 발랄한 캐릭터로 애교 있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많이 각인된 '츄'인데요. 그룹 이달의 소녀를 알리는 핵심 멤버로 활동했던 것으로 보이나, 지난 6월 이적설부터 시작해 지난 8월에 진행한 이달의 소녀 월드투어에도 츄는 참석하지 않아 불화설 또한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4월에 츄가 이미 개인회사를 설립한 부분까지 밝혀지며 소속사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5일 공식 팬카페에 '츄'를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지를 올렸다고 합니다. 소속사의 공문에서는 당사 스태프를 향한 츄의 폭언과 갑질로 소속사에 제보가 들어와 사실임을 확인하고 최종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퇴출 소식에 웹 예능 '지켜츄' 작가는 소속사 입장과 다르게 제대로 소속사의 케어를 받지 못했던 츄를 두둔하는 글을 올리며 소속사와 츄의 입장이 다른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팬들 또한 소속사의 주장에 동요하지 않고 츄를 지지하는 모습입니다. 츄의 공식 입장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는 상황이라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