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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 프로축구팀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 선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막내로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막내지만 강단 있는 모습에 막내형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훌륭한 실력까지 갖춘 이강인 선수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축구선수 이강인 프로필
2001년 2월 19일 인천 출생의 이강인 선수는 키 173cm 체중 63kg의 왜소한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세컨 스트라이커로 현재 스페인 리그 RCD 마요르카 소속입니다.
처음 이름을 알리게된 계기는 KBS 예능프로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하며 귀여운 외모와 어린아이답지 않은 놀라운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7살이라는 어린 나이였지만 기술적으로 완성된 선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프로그램 종영 후 유상철 감독의 권유로 인천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하게 된다.
인천 유나이티드 FC 유스팀에서 축구를 제대로 배워보려했지만 이미 3~4살 형들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던 이강인은 월반하여 수업을 듣게 된다. 극성인 학부모들의 항의도 있었다고 한다. 축구천재 이강인 선수의 당시 감독은 본인이 가르칠 수준을 이미 넘어버린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스페인으로 유학길에 오른 이강인은 매니지먼트 도움으로 가족 모두가 스페인에서 정착하며 이강인이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고, 한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했었던 이강인 아버지는 스페인에서도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강인 선수 가족사항, 이상형
이강인의 아버지는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어머니는 유치원 교사 출신으로 결혼 후 인천에 자리 잡아 3남매를 키웠다고 합니다. 이강인은 위로 누나가 2명 있고, 4살 터울의 첫째 누나 이정인 씨는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여, 국대 패밀리로 화려한 축구실력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강인의 첫째 누나 이정은씨는 축구를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고 이강인 선수와 어릴 적부터 함께 축구하며 논 것이 전부라고 한다. 골 때리는 그녀들의 출연을 위해 스페인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이정은 씨는 최근까지 스페인에서 머물며 스페인 명문대학교 마드리드 자치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며 이강인 선수의 에이전시에서 일을 배우고 있었다고 한다.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성인 프로팀으로 입단하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강인 선수는 유스팀에서 인정받으며 발렌시아 CF의 성인 프로팀으로 입단하여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는다. 어린 시절 유학길에 올라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하는 반면에 약간의 어눌하게 한국어를 구사한다. 자신도 한국어 발음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여 언론 인터뷰 시 또박또박 말하려 노력한다고 한다. 이강인 선수의 이상형은 착하고 예쁜 자신과 잘 맞는 여성이라고 한다.
귀여운 외모와 훌륭한 실력, 애교많은 성격 덕분에 월드컵 대표팀에서도 사랑받는 선수이다. 훌륭한 실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벤투 감독이 이강인 선수를 불러놓고 훈련만 참가시키고 본 경기에는 투입시키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 카타르 월드컵 2차전 대한민국 VS 가나 경기 후반전에 투입된 이강인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임팩트 있는 실력을 보여주며 지고 있던 대한민국의 분위기를 뒤집어 놓았다.
그 후 3차전 대한민국VS포르투갈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월드컵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였다. 오랜 시간 벤투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에서 출전하지 못했던 그는 2,3차전에 연속 출전하며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축구선수로써 황금기를 맞이할 이강인 선수의 앞날을 응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