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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8일 H조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선수들의 투혼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2:3으로 패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더 아쉬웠던 점은 마지막 공격 기회를 얻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되어 선수와 감독이 강력한 항의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벤투 감독은 레드카드로 다음 경기에는 벤치를 지킬 수 없다.
H조 16강 경우의 수
월드컵은 승점제로 이루어져 가나에게 패했지만 몇가지 경우의 수에 따라 16강 진출 가능성을 따질 수 있습니다. 승점 > 골득점 > 다득점 > 상대전적 > 페어플레이 > 추첨 순으로 최종 결정이 됩니다.
이번 주 토요일 12월 2일 대한민국 vs 포르투갈의 경기와 우루과이 vs 가나와의 경기를 모두 치른 뒤 최종 16강 진출국이 정해지게 되지만 우선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지만 경우의 수를 따질 기회를 얻게 됩니다.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감독 벤투 퇴장.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종료 후 마지막 공격 기회를 주지 않은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하던 벤투 감독은 결국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월드컵 감독이 퇴장당하면 다음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선수들을 코치할 수 없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작전지시를 막기위한 조치이지만, 문자 메시지로 관여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어려운 경기를 치르고 있는 선수들에게 벤투 감독의 빈자리 또한 무겁게 느껴질 거라 생각됩니다. 이번 주말 후회 없이 멋진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이겨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