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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고슬링의 카리스마 액션을 볼 수 있는 영화 '그레이맨'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날 영화로 상영 중인 <그레이맨>.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8.0이고, 연출, 연기, 영상미 부분을 관람 포인트로 뽑았다. 어벤저스 감독으로 유명한 루소 형제의 작품으로 화려한 액션과 연출이 재미를 더한다. 제작비만 무려 2,600억 원이 투자되었다는 영화 <그레이맨>. 주연배우로는 영화<노트북>,<라라랜드>의 주연배우 라이언 고슬링 (Ryan Gosling) , 캡틴 아메리카로 유명한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주연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Ana de Armas), 브리저튼으로 유명한 제지 장 페이지(Rege-Jean Page)까지 유명한 배우들이 다수 출현했다. 감독과 출연진만으로도 많은 투자가 있었을 것 같은 영화 <그레이맨>은 집에서 봐도 영화관에서 보는 듯한 생동감 있는 액션을 볼 수 있었다. 사실 OTT를 통해 보는 영화들이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은데 영화 <그레이맨>은 집에서 너무나 재미있게 봐서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벌크 업한 라이언 고슬링과 크리스 에반스의 악역을 보는 것도 재미를 더한다. 블록버스터 영화를 많이 제작했던 루소 형제의 작품이라 화려한 액션 장면을 볼 수 있다. 해외판 영화 <아저씨>를 떠오르는 영화 <그레이맨> 주말에 볼만한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주말-볼만한-액션-영화-그레이맨

영화 <그레이맨> 줄거리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그레이맨. CIA 암살 전문 요원으로 음지와 양지 그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선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요원 시에라 식스(라이언 고슬링).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가혹한 폭력으로 지옥 같은 어린 시절을 보내다 결국 아버지를 살해하여 감옥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에게 시에라 요원을 제안한다. CIA의 공식 요원이 움직이기 어려울 경우 투입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시에라 프로그램은 대의를 위해 위법을 저지르기도 하며 위험한 작전 위주로 투입되며 CIA의 뒷일을 봐주기 위한 희생양이기도 하다. 월등한 능력으로 시에라 요원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한 시에라 식스. 투입되는 모든 작전을 성공으로 만들며 어떤 위기상황도 헤쳐가며 자신만의 기준으로 업무를 처리한다. 다수의 목숨이 걸린 작전에는 자신이 위험해지더라도 목표물만 제거하며 불필요한 인명피해는 만들지 않는다. 가족도 없이 투명인간처럼 살아온 그이지만, 자신에게 자유를 준 은인을 위해서는 목숨도 내놓을 준비도 되어있다. 반복되는 작전 중 알게 된 CIA 내부의 비밀 사건. 자신의 은인은 이미 CIA에서 내쫒긴 채 협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나 뿐의 은인의 조카마저 납치되며 그가 유일하게 지키고자 하는 소중한 인연이 위험에 처하자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치를 써가며 그들의 구하러 가는 스토리를 담은 브록버스터 영화이다. 피도 눈물도 없는 소시오패스 크리스 에반스의 악행까지 더해져 흥미진진하게 보는 재미가 있다.

영화 그레이맨 감독 / 루소형제 

1970년, 1971년 이탈리아계 미국인 영화감독 루소 형제. 전 세계 흥행 순위 3위에 있는 영화감독이다. 주로 TV 시리즈 제작과 연출을 하며 인지도는 높지 않았으나, 마블 스튜디오에 영입되며 높은 완성도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루소형제의 흥행작으로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저>,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어벤저스:인티니티 워>, <어벤저스:엔드게임>이 있다. 

영화 그레이맨 주연배우/ 크리스 에반스

1981년 미국 출신의 배우이다. 2000년 영화<풋내기>의 조연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하였다. 2013년 한국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에서 리더 커티스 역할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다. 영화 <설국열차>의 홍보차 틸다 스윈튼과 내한한 배우이기도 하다. 연출에 대한 욕심도 있어 자신이 직접 출연, 연출하여 독립영화를 제작하여 미국에서 개봉하였지만, 평단에서는 혹평을 받은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 2019년 라이언 존슨 감독의 영화 <나이브스 아웃>에 출연하여 정의로웠던 캡틴 아메리카의 이미지에 탈피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하였다. 연이어 2022년 영화 <그레이맨>의 악역을 맡으며 많은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는 대부분 어벤저스 시리즈물이 주된 작품 활동이며, 2019년 영화 <어벤저스:엔드게임>을 끝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